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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헤엄치는 여우2 2024. 9. 24. 12:01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는 한국 천주교의 역사 속에서 신앙을 위해 순교한 103위 성인들을 기리며 그들의 중재를 청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한국 천주교 신자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기도로, 순교자들의 신앙적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며 그들의 덕행을 본받고자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의 기도문과 그 발달 과정, 그리고 기도의 의미를 소개합니다.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기도문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당신 성전으로 삼으시는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며

우리나라의 성인들이

천상의 모든 성인과 함께

우리와 소리 맞추어 전구해 주시도록 간구합시다.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천주의 성모님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 정하상 바오로

성 이호영 베드로

성 정국보 프로타시오

성녀 김 아가타

성녀 박 안나

성녀 이 아가타

성녀 김업이 막달레나

성 이광헌 아우구스티노

성녀 한 바르바라

성녀 박희순 루치아

성 남명혁 다미아노

성 권득인 베드로

성 장성집 요셉

성녀 김 바르바라

성녀 이 바르바라

성녀 김 로사

성녀 김성임 마르타

성녀 이매임 데레사

성녀 김장금 안나

성 이광렬 요한

 

 

성녀 이영희 막달레나

성녀 김 루치아

성녀 원귀임 마리아

성녀 박 마리아

성녀 권희 바르바라

성 박후재 요한

성녀 이정희 바르바라

성녀 이연희 마리아

성녀 김효주 아녜스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 범 라우렌시오

성 나 베드로

성 정 야고보

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성녀 허계임 막달레나

성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녀 김 율리에타

성녀 전경협 아가타

성 조신철 가롤로

성 김제준 이냐시오

성녀 박봉손 막달레나

성녀 홍금주 페르페투아

성녀 김효임 골룸바

성녀 김 루치아

성녀 이 가타리나

성녀 조 막달레나

성 유대철 베드로

성녀 유 체칠리아

성 최창흡 베드로

성녀 조증이 바르바라

성녀 한영이 막달레나

성녀 현경련 베네딕타

성녀 정정혜 엘리사벳

성녀 고순이 바르바라

성녀 이영덕 막달레나

성녀 김 데레사

성녀 이 아가타

성 민극가 스테파노

성 정화경 안드레아

성 허협 바오로

성 박종원 아우구스티노

성 홍병주 베드로

성녀 손소벽 막달레나

성녀 이경이 아가타

성녀 이인덕 마리아

성녀 권진이 아가타

성 홍영주 바오로

성 이문우 요한

성녀 최영이 바르바라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 현석문 가롤로

성 남경문 베드로

성 한이형 라우렌시오

성녀 우술임 수산나

성 임치백 요셉

 

 

성녀 김임이 데레사

성녀 이 아가타

성녀 정철염 가타리나

성 유정률 베드로

성 장 시메온

성 백 유스토

성 김 헨리코

성 서 루도비코

성 남종삼 요한

성 전장운 요한

성 최형 베드로

성 정의배 마르코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 안 안토니오

성 민 루카

성 오 베드로

성 장주기 요셉

성 황석두 루카

성 손자선 토마스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성 조화서 베드로

성 손선지 베드로

성 이명서 베드로

성 한재권 요셉

성 정원지 베드로

성 조윤호 요셉

성 이윤일 요한

하느님의 모든 성인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 온갖 악에서

모든 죄에서

영원한 죽음에서

사람이 되신 주님의 신비로

주님의 죽음과 부활로

성령의 강림으로

 

○ 죄인들이 청하오니

●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 주님의 거룩한 교회를 다스리며 보존하시기를 청하오니

사도좌와 모든 성직자를 진리 안에 보존하시기를 청하오니

우리 민족이 화목하고 평화로이 살게 해 주시기를 청하오니

주님을 섬기는 저희를 지켜 주시고

굳세게 해 주시기를 청하오니

저희의 모든 은인에게 영원한 행복을 주시기를 청하오니

땅을 지키고 일구는 이들에게

풍성한 열매를 주시기를 청하오니

저희 바람을 들어주시기를 청하오니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 저희를 용서하소서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소서

●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소서

○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모두 다스리시며

주님을 믿고 따르는 백성을 사랑으로 보살피시나이다.

간절히 청하오니

모든 성인의 전구를 들으시고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의 발달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들은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들로, 그들의 순교는 한국 신앙의 깊은 뿌리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18세기말에서 19세기 중반까지 수많은 박해 속에서도 굳건히 신앙을 지키며 하느님께 충실했던 이들입니다. 특히 이들의 순교는 당시 교회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었을 때 신앙의 등불이 되어주었고, 후대의 신자들에게 큰 영적 자산을 남겨주었습니다.

 

 

✝️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한 시성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서울에서 거행된 시성식에서 이 103명의 한국 순교자들을 성인으로 시성하였습니다. 이 시성식은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당시 한국은 교회가 급성장하며 신앙 공동체로서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고, 교황의 방한과 성인 시성은 한국 신자들에게 큰 자긍심을 주었습니다. 이 시성식 이후, 103위 성인들에 대한 신앙적 존경심이 더욱 깊어졌으며, 신자들은 이들의 삶을 본받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을 기리기 시작했습니다.

 


 

 

✝️  103위 성인 호칭 기도의 발전

 

103위 성인 호칭 기도는 이 성인들의 신앙과 희생을 기억하며, 그들의 중재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굳건히 하고자 하는 기도입니다. 기도문에는 각 성인의 이름이 불리며, 그들이 보여준 신앙의 모범과 덕행을 기리며 중재를 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 정하상 바오로와 같은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이 이 기도에서 불리고, 이들의 덕을 본받아 현대 신앙인들이 그들의 순교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기도는 그저 성인의 이름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성인의 순교와 희생을 묵상하며 우리 자신의 신앙을 성찰하게 만듭니다. 특히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그들의 용기와 결단은 오늘날에도 많은 신자들에게 영적인 영감을 주고 있으며, 호칭 기도를 통해 그들의 중재를 청하면서 신앙적 힘과 위로를 얻고자 합니다.

 


 

 

✝️ 호칭 기도의 신앙적 의미

 

천주교 103위 성인 호칭 기도는 신자들에게 신앙의 깊은 가르침을 줍니다. 이들은 단순히 역사적인 인물이 아닌,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신앙의 롤모델들입니다. 그들이 보여준 신앙적 용기, 희생, 그리고 하느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함은 오늘날 신자들이 직면하는 여러 도전과 시험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 나갈 수 있는 영감을 줍니다. 호칭 기도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중재를 청하고, 그들의 신앙적 모범을 우리 삶 속에 구현하고자 합니다.

 

 

✅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를 마치며

천주교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는 단순히 이름을 부르는 것 이상의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이 보여준 신앙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그들의 중재를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을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습니다. 순교자들의 삶을 본받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께 충실할 수 있는 힘을 청하며, 이 기도가 우리에게 영적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